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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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07 11:29(재)순창발효관광재단이 구성원 간 서로 존중하는 조직문화 등을 구축하고자 인권경영 제도를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 6일 재단 2층 회의실에서는 선윤숙 대표를 비롯한 직원 등 24명이 참석해 ‘인권경영 선포식’도 진행했다. 재단에 따르면 인권경영은 기관의 경영활동 전반에 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책임을 반영해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인권 친화적인 경영을 실현하는 제도다.
또 선포식은 인권경영에 대해 기관장이 실천 의지를 표명한 후 임·직원의 동참을 유도하려고 노사 대표가 함께하는 선언문 낭독이 이어졌다. 선언문에는 인권경영에 대한 의지를 비롯한 차별 금지와 결사 및 단체교섭의 자유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강제노동 및 아동노동의 금지와 안전한 근무환경 제공 외에도 환경보호나 사회적 가치 실현, 인권침해 예방 또는 구제 등 인권보호에 관한 내용도 포함됐다.
선윤숙 대표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서로 존중하는 조직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관람객과 이해관계자의 인권 보호 및 사회적 약자 배려에 앞장서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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