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전북 순창군이 마련한 '제3회 꼼순락-꼬마들의 순창 오락실'이 오는 23일 순창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순창발효관광재단이 개최하는 이 축제는 테마파크의 넓은 잔디공간에서 '물총놀이 오락실' 등 축제의 인기 프로그램은 물론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인기 캐릭터 '엄마까투리' 싱어롱쇼가 하루 두 차례 공연되며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쇼와 버블쇼도 무대에 오른다.

모든 공연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문화 콘텐츠로 짜여져 온 가족이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풍성한 체험과 휴식 공간도 마련된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버스'에서는 방송제작 체험을 할 수 있고 원형광장에는 '꼼순락 라운지'가 조성돼 관람객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하고 재미있는 에어바운스 물놀이장도 운영된다.

행사 마무리는 '선셋 돗자리 영화관'으로 야외에서 여유롭게 영화를 감상하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순창발효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순창발효관광재단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가족, 친구와 함께 오셔서 특별한 하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